휴게텔 갔다가 동료에게 적발된 경찰관에 '정직 1개월'


화물차 휴게소중에는 경부고속도로에 가장 많이 수면실을 이용할수있게 해놨구요 편의시설도 가장많이 있네요. 경찰은 특히 이번 교차단속과정에서 현장에서 손님이 지불한 현금과 카드전표, 영업장부를 압수했다. 또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혐의 입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위조된 신용카드 거래내역서를 제출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아들 둘이 있고, 남편은 2년전에 이혼하고 지금은 아이들과 창원에 산다고 한다. 생활고를 못이겨 주점에 나가면서 결국 불화로 이어져 이혼을 했고, 지금은 근근히 벌어 생활한다고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휴게텔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경찰은 연동에 있는 다른 휴게텔에서 성 매수를 한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 A씨가 이 휴게텔에서도 성매수를 한 카드결제 기록을 발견해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100 percent 믿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어쨌던 생활 때문에 탈선하는 주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휴게텔이라는 공간을 통해 은밀한 방법으로 ‘성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여성부의 조사결과 역시 일반유흥주점의 성매매 알선율은 서울, 광역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을 포함해 모두 70% 이상을 보이는 등 여타 업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집결지 등 전업형 성매매 시장의 연간 매출액이 1조 8천여억원인 데 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노래방, 마사지, 이용 등 산업형 성매매 시장은 16조 5천억원으로, 전체 성산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형은 실제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중심 지점이다. 이곳의 업소들은 '남성전용 휴게텔'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데 과거 퇴폐 이발소에서 진화를 해 스포츠마사지 업소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성매매특별법 이후 한 달 간 유사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이 이뤄졌지만 10월 말부터는 단속이 뜸해졌고, 부근 동종업소와 이들 업소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안마시술소 등 유사 성매매업소들은 과거처럼 버젓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었다. 업소 관계자들은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소연을 했지만 여전히 불이 꺼지지 않은 채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성매매 풍선효과’는 풍선의 한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특정 지역을 단속하면 다른 지역에서 성매매가 생겨나는 현상이다. 22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희철(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경찰서별 성매매 사범 검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매매 단속 실적 1위 경찰서의 변화는 이 같은 풍선효과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집창촌 중심의 성매매 문화가 도심 외곽의 주택가로 확산된 것이다.


물론 이런 업소들이 모두 성매매와 무관한 것은 아니다. 동성애자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각종 게이 마사지 업소들의 광고가 심심찮게 게재돼 있다. 대개 만남의 장만 마련하는 휴게텔과 달리 이런 업체들은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는 게 이용자들의 증언이다. 마사지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2차 성적 서비스로 이어지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이고 풍속법상 단속 대상이다. 특히 서울경찰청은 지난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 서울 시내 전역에 걸쳐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합동 테마, 교차 단속을 실시해 28개 업소 115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 우먼타임스 특별취재팀지난 20일 저녁, 장안동의 유사 성매매업소들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당국이 유사 성매매업소에 대한 단속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탈성매매를 유도할 정책을 장기적 대책으로 내놓아야 성매매는 멸종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만난 40대의 한 남자는 성매매특별법 때문에 주위 시선을 피해가며 드나들게 되었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자신의 경험상 곧 흐지부지될 거라고 확신했다. 정부의 의지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이 남자는 "여자(휴게텔 종사원)들이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먹고 살길이 막힌다고 불만을 터뜨린다"면서 "오죽하면 그 여자들(집창촌 여성들)이 대낮에 거리에 나섰겠냐"고 동정하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신체의 일부인 손을 사용한 유사 성교행위로 이루어진 성매매도 단속의 대상”이라며 유사 성교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입장임을 밝혔다. 실제로 올 여름 경찰의 집중단속 결과 이른바 유흥업소에서의 2차와 인터넷채팅, 유사성행위 업소를 통한 성매매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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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소식을 접해보기 위해 마지막에 통화한 33세의 여성과는 만나기로 했다. 어차피 전화상인데 편안하게 받아보자 마음먹고 벨이 3번 울린 뒤 전화를 받았다. 3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목소린데 간단한 인사와 함께 몇 살이냐고 묻는다.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틈새 없이 강력한 단속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강자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성매매 전담반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공조 수사를 해야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매매 의혹이 있는 A 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구라와 아들 그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경기도의 한 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나라의 커피를 시음하는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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